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기획예산처가 2026년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 편성과 국회 통과에 기여한 직원들을 포상하며 성과 중심 조직문화 강화에 나섰다.
기획처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추가경정예산 관련 업무유공 포상 수여식’을 열고 추경 업무에 참여한 직원 34명에게 장관 표창과 포상휴가(1일) 등을 수여했다.
정책 성과가 두드러진 직원 6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정책우수자 포상금도 별도로 지급됐다.
이번 포상은 중동 전쟁 여파로 촉발된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된 추경을 역대 최단기간인 17일 만에 마련하고 국회 심사 대응과 사전 집행계획 수립까지 수행한 점을 평가해 이뤄졌다.
특히 정부는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즉시 집행이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를 병행하는 등 집행 속도 제고에 주력했으며 이 과정에서 실무진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박홍근 기획처 장관은 “이번 추경은 사업 발굴부터 예산 편성, 국회 심사·통과, 집행 준비까지 전 과정에 직원들의 피와 땀이 녹아 있다”며 “그 노력은 결국 국민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생각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헌신이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고 정당하게 평가받는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획처는 이번 포상이 추경 편성과 같은 고강도 업무를 수행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력과 성과에 대한 보상이 분명히 이뤄지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성과 중심의 평가, 보상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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