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호르무즈 안전 돕지 않을 이유 없지만 단계적이어야”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 안전 확보와 관련해 나토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단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뤼터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9일 워싱턴DC에서 로널드레이건재단 주최 행사에 참석해 “나토가 도울 수 있다면 돕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역할을 압박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요구를 내칠 수는 없는 상황에서 유럽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최근 30여개국 군 수장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 방안을 논의한 사실을 거론하면서 “이것이 1단계 스텝”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란 전쟁 초반에는 나토 회원국이 미국 지원에 조금 느린 속도를 보여주기는 했으나 지금은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하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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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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