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해외 한인학교와 손잡고 독도 교육·홍보 나서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난 8~10일 중국의 한인학교들을 방문해 재외 한국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교육·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중국 방문은 경북도가 국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독도수호 중점학교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경북도 관계자들이 방문한 학교 중 하나인 중국 칭다오 청운한국학교는 2006년 개교해 740여명의 한인 초·중등학생이 재학 중이다.

경북도는 이 학교를 재외 한국학생 대상 독도 교육 거점학교로 육성하고자 올해 독도수호 중점학교 육성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도는 이 학교에 독도 상설전시실을 설치하고 세계 속에 독도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또 해외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해 5월 울릉도·독도를 수학여행지로 방문한 중국 칭다오해랑학교도 찾아 독도 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독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옌타이시에 있는 한국국제학교도 찾아 독도 교육·홍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도내 2개교와 해외 7개교 등 9개 학교를 독도수호 중점학교로 지정해 청소년 대상 독도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임채완 독도해양정책과장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해외 한국학교와 협력해 독도 교육과 홍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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