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경기]성기선 “교사 갉아먹는 5대 잡무 폐지하겠다”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사에게 전가되는 ‘학교 현장 5대 잡무 즉각 폐지’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성 예비후보가 지목한 5대 잡무는 공기청정기 필터 관리 및 대장 작성, 정수기 수질 검사 및 점검, CCTV 관리 및 보안 업무, 미세먼지 수치 점검 및 보고, 초등학교 우유급식 지도 및 정산이다.

그는 이러한 잡무를 둘러싼 교사·행정직·교육공무직 간 갈등의 원인을 교육청이 명확한 기준 없이 업무를 학교에 떠넘긴 데 있다고 지적했다.

해법으로는 기존의 교내 업무 재배분이 아닌 ‘광역단위 아웃소싱’을 제시했다. 시설 관리나 정수기·공기청정기 점검, 우유급식 정산 등을 교육청 차원의 통합 계약으로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해 학교 내부의 업무 다툼 자체를 없애겠다는 구상이다.

성 예비후보는 “법적 근거와 구체적인 예산 방안이 담긴 실질적인 행정 잡무 폐지를 통해 선생님들을 다시 아이들 곁으로 돌려보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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