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결의안 거부’ 중·러, 베이징서 안보리 현안 논의

중·러 유엔 및 안보리 업무협의[중국 외교부 제공][중국 외교부 제공]

호르무즈 해협 선박 보호와 봉쇄 해제를 촉구하는 유엔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중국과 러시아가 베이징에서 만나 유엔 및 안전보장이사회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차이웨이 중국 외교부 부장 조리와 알렉산드르 알리모프 러시아 외무부 부부장은 전날 중러 유엔 및 안보리 업무 협의를 열고 국제 정세, 유엔 안보리 관련 사안,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측은 다자주의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 체제와 국제법을 기반으로 한 국제 질서를 유지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또 주요 현안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현지시간 7일 호르무즈 해협 항행 안전 보장 결의안을 표결에 부쳤습니다.

해당 결의안은 중러 등의 우려를 반영해 ‘무력 사용 승인’ 관련 조항을 삭제했지만, 중러는 상임이사국 거부권을 행사해 결의안은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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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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