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 발견…작년보다 3개월 빨라

일본뇌염 모기

호남권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습니다.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는 어제(8일) 호남권 검역구역 내 감시지점인 여수에서 작은빨간집모기를 발견했습니다.

호남권 검역구역 기준으로 올해 일본뇌염 매개 모기 출현은 지난해보다 3개월 이상 빨라졌습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0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뇌염으로 진행된 환자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회복 환자의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위험이 큽니다.

최근 10년간 일본뇌염 환자는 전국적으로 연평균 17.4명 발생했다. 환자 연령대는 50대 이상 고령층이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윤정환 호남권질병대응센터장은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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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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