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그다드( 이라크)= 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 정부가 미국-이란 휴전 합의 직후 이라크 영공 폐쇄를 해제, 이라크 국내의 모든 공항에 대한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다시 허락하기로 했다고 이라크 민간항공청이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날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 이라크의 모든 영공이 8일부터 재개되며 이는 “모든 상황이 안정되었고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할 수있는 여건이기 때문”이라고 이라크 민간항공청은 밝혔다.
이런 정책에 따라서 앞으로 모든 민간 여객기들의 운항이 다시 시작된다. 영공의 통과, 국내 모든 공항에서의 이착륙도 항공당국의 지시와 내부 규칙에 따라서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정부 당국은 설명했다.
이번 영공 봉쇄 해제와 항공기 운항 재개는 미국과 이란이 2주일 동안의 휴전에 합의하고 이를 발표한 직후에 시작되었다.
이 휴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정해 놓았던 총공격의 최후 통첩 시한을 불과 2시간도 안남긴 시점에 이뤄졌고 두 나라는 중재국 파키스탄에서 앞으로도 회담을 이어가기로 되어있다. .
이라크가 영공을 봉쇄한 날짜는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합동군사작전으로 이란에 대대적인 공습을 시작한 날이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과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이 8일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한 상황에서 이라크 영공 개방도 다시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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