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8일 최적화된 농업용수 공급망 구축을 위해 ‘2026년 광역물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용수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열었다.
협의회는 나주호·장성호·담양호·광주호 등 전남 지역 주요 수리시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단일 수원공에서 2개 이상 시·군에 물을 공급하는 광역 급수체계가 대상이다.
무엇보다 지역 간 용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영농기 물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남지역 용수 공급은 내달 14일 나주호 첫 본통수를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
전남본부는 본 통수에 앞서 시험 통수를 실시해 용수로 상태를 점검하고 말단 농지까지 물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급수 네트워크를 최적화할 계획이다.
김재식 농어촌공사 전남본부장은 ‘기후변화로 농업용수 관리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광역 단위 협의를 통해 수자원 활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농업인이 물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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