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아이폰 뒷면에 자석으로 부착해 사용하는 맥세이프 기반 초소형 전자책 리더기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초소형 전자책 리더기 업체 ‘엑스티잉크(Xteink)’의 제품을 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엑스티잉크의 ‘X4’는 이동 중 독서를 즐기지만 별도의 기기를 들고 다니는 데 부담을 느끼는 사용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애플 맥세이프를 활용해 아이폰17 프로 맥스 후면에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간편하게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얇은 베젤과 4.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 휴대성을 갖췄다. 두께는 5.9㎜로 아이폰에 부착해도 부피 증가가 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69달러(약 10만 원)로, 현재는 아이폰17 프로 맥스 모델만 지원한다.
다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인 만큼 한계도 존재한다. 해상도는 220ppi로 아마존 킨들(300ppi)보다 낮고, 조명이 없어 어두운 환경에서는 사용이 어렵다. 또한 터치스크린을 지원하지 않아 버튼으로만 조작해야 하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향후에는 화면 크기를 줄인 ‘X3’ 모델(79달러)이 출시될 예정이며, 지원 기기도 아이폰17 프로 맥스를 넘어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 아이폰 에어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IT매체 더버지는 X4에 대해 “메인 전자책 리더기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하지만, 항상 휴대할 수 있는 초소형 전자잉크 기기를 찾는 사용자에게는 독특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