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교통정리?…장동혁, 이진숙 보궐 출마 시사

[앵커]

국민의힘은 텃밭 대구 공천을 둘러싼 파장이 여전합니다.

컷오프 인사들이 연일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며 ‘4파전’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장동혁 대표가 직접 교통 정리에 나섰지만, 상황은 안갯속입니다.

정다예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컷오프’ 결정이 굳어지며 오리무중에 빠진 대구시장 선거.

두 사람 모두 무소속 출마를 벼르며,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를 포함한 ‘4파전’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한 법원에 항고를 예고하며, 오는 수요일 거취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역시 반발을 이어가고 있는 이 전 위원장을 향해선 장동혁 대표가 직접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시장 대신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개 요청한 겁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매일신문 유튜브 ‘금요비대위’)> “국회에 와서 싸운다면 저는 국민의힘이 엄청난 힘이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구도 이진숙 후보를 필요로 하지만, 당은 국회에서 이진숙 후보를 더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당권파를 중심으로 제기된 ‘대구 지역구 출마론’에 힘을 실은 건데, 다만 거부 입장을 밝혀온 이 전 위원장이 이에 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여기에 승부처 중 하나인 경기 지역은 여전히 인물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과 김문수 전 장관 출마는 사실상 무산됐는데, 당내에선 장동혁 대표 책임론도 연일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후보조차 못 구한다는 건 후보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당의 문제다…”

충북지사 선거의 경우, 김영환 지사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원점에서 경선을 치르게 됐는데,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불참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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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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