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올해 음식물쓰레기 ‘1530t’ 감량…’RFID’ 100대 추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음식물쓰레기 1530t 감량을 목표로 수거기계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사업비 3억6000만원을 투입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추진계획’을 본격 실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목표는 하루 4.2t, 연간 1530t으로 설정했다.

시는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RFID) 설치 사업에 2억원을 반영해 올해 100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RFID 종량기는 무선주파수 시스템을 통해 음식물 배출량을 세대별로 측정하고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기계다.

또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RFID 기반 감량기 설치사업에는 예산 1억6000만원을 편성 16대를 설치하고 다량배출사업장 159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별 감량목표를 설정하는 목표관리제를 운영한다.

지난해 대비 발생량을 기준으로 사업장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사업장에는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한다.

음식물쓰레기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김장철에는 혼합 배출을 방지하기 위해 김장철 전용봉투를 도입한다. 전용봉투는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실천 확대를 위해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전문강사단을 활용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연 260회 실시한다.

정미경 광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은 시민 참여가 핵심이다”며 “가정과 사업장에서 자발적인 감량 실천이 확산하도록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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