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문화예술 결합한 ‘진주실크로드 아트 페스타’ 연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4~5일 진주실크박물관 일원에서 실크 산업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참여형 문화 행사 ‘진주 실크로드 아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진주실크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진주실크’는 오랜 전통을 지닌 지역의 대표 산업으로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관람을 넘어 실크 생산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되며 ▲실크 문화랩(선 캐처·이니셜 키링·와이어 아트·색동 키링 만들기) ▲누에 생태 관찰 ▲전통 베틀 시연 및 체험 ▲전통 환술 공연 ▲플리마켓 ▲진주실크 판매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박물관 1층 중정에서는 누에 관찰과 전통 베틀 체험을 할 수 있어 실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1층 체험실에서는 실크를 활용한 공예 프로그램인 ‘실크 문화랩’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크 제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크 자석 만들기’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며, 돗자리와 바구니 등을 대여하는 피크닉 프로그램도 운영돼 봄나들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오후 2시에는 야외 잔디밭에서 전통 환술(마술) 공연을 비롯해 통기타 연주와 노래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카페와 야외 수경공간(미러 폰드) 주변에서는 진주실크 판매관과 플리마켓이 운영돼 실크 제품과 다양한 수공예품,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진주실크박물관을 중심으로 실크 산업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체험형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진주실크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실크 산업과 문화관광이 연계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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