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얼짱’ 아나운서 박서휘, 돌연 무속인 변신…”가족 살리려 신내림”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LPG’ 출신 방송인 박서휘가 무속인으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최근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박서휘의 사연이 공개됐다.

박서휘는 원인 모를 신체적 통증과 10㎏ 이상의 체중 감소, 그리고 가족의 신변을 위협하는 예지몽에 시달리다 결국 지난달 내림굿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서휘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신내림을) 받게 됐다”며 “방송 일을 너무 좋아했지만 이 길을 가야 하기에 열심히 가려 한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아나운서로 활약하던 딸의 급작스러운 변화에 오열하는 아버지의 모습도 담겼다.
박서휘의 부친은 “공부도 잘하고 남부럽지 않게 키웠는데, 무속인의 길이 쉽지 않아 너무 가엽고 불쌍하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출신인 박서휘는 2013년 LPG 멤버로 데뷔한 후 e스포츠 리포터,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등으로 활동했다. 최근까지 SBS TV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행보를 이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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