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장남 군대 면제 등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거듭 사과했다.
고 후보자는 “장남이 병역 의무가 있고, 첫 신체검사에서 신체 등급 3등급으로 현역 판정을 받았는데 3년 뒤 불안정성 대관절 신체등급 5급으로 전시근로역(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 발언에 “아들이 야구 동아리 운동하면서 다쳐서 불운의 사고로 그렇게 됐다. 지금도 왼발을 자유자재로 쓸 수가 없다. 한국 남성이라면 병역 의무가 있는데 아들이 군대를 못가게 돼 국민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 과태료 등 법규 위반과 과태료 체납이 잦다. 기본적인 준법 정신 미달아니냐”는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대해서도 고 후보자는 “무조건 잘못했다”고 답했다.

다만 김 의원이 서울신문 재직 당시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해 “본사는 중구인데 왜 공덕에서 카드 사용내역이 있냐. 거주지 인근이어서 사용한 것 아니냐”고 묻자 “서울신문은 광화문에 있지만 여의도와 광화문 중간인 공덕에서 언론인, 정치인 등을 만나는 데 사용했다. 카드를 쓸 땐 공적 마인드로 사용했다”고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