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뉴스의 앵커 다나 페리노 SNS 캡처][폭스뉴스의 앵커 다나 페리노 SNS 캡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과 관련한 질문을 피하며 여성 앵커의 외모를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폭스뉴스 ‘더 파이브’ 진행자인 다나 페리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국민이 어떻게 지내는지 아는 게 있나”라며 식수와 식량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고 있다”면서도 “몇 년 전 트럼프 타워에서 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것을 기억하냐”며 화제를 돌렸습니다.
페리노가 “오래전 일”이라고 답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은 변하지 않았다. 이런 말을 하면 정치 인생이 끝날 수도 있지만 더 예뻐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행자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페리노는 “헤어와 메이크업 덕분”이라고 받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여성을 아름답다고 말하면 안 되는 시대”라며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끝내 이란 국민이 식수와 식량을 가졌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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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