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따라 서해안 섬 여행하면 한정판 기념품 받는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섬 관광 활성화 사업’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절별로 진행된다. 봄철 프로그램은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천 굴업도, 충남 보령 외연도, 전북 군산 관리도 등 서해안 3개 섬에서 실시된다.

굴업도는 ‘한국의 갈라파고스’로 불리는 자연 생태 지역으로, 백패킹 명소로 알려져 있다. 외연도는 해양수산부 선정 ‘꽃보다 아름다운 섬’으로 봄철 경관이 뛰어나고, 관리도는 섬 야영장이 조성돼 캠핑객 방문이 이어지는 곳이다.

공단은 관광과 환경 보호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도장 모으기 여행(스탬프 투어)’은 방문객이 여객선을 이용해 각 섬을 찾은 뒤 ‘섬 관광 플랫폼’에서 위치 인증을 하면 도장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최대 3개의 도장을 모을 수 있다.

공단은 도장 개수와 방문 일자 등을 기준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섬 쓰담 달리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가 섬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달린 뒤 인증 사진을 플랫폼에 올리면 활동 위치와 수거량 등을 기준으로 실적을 집계해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을 지급한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국민에게는 섬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섬 지역에는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