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시력교정 스마트 안경 곧 출시…AI 안경 대중화 속도”

[지디넷코리아]

메타 플랫폼이 시력교정 안경 착용자를 겨냥한 새로운 메타 레이밴 스마트 안경을 이르면 이번 주 공개할 전망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28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타가 직사각형과 원형 두 가지 디자인의 신형 레이밴 스마트 안경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안경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모델은 메타의 차세대 스마트 안경 라인업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 레이벤 스마트 글래스 (출처=메타)

이 제품은 코드명 ‘스크라이버(Scriber)’와 ‘블레이저(Blazer)’로 불리며, IT매체 더버지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제출된 문서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해당 문서에서는 이 기기들이 양산형 제품으로 분류돼 있어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문서 내용에 따르면 이번 AI 안경은 기존 ‘메타 레이밴 디스플레이’와 달리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사양 차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는 이번 제품이 도수 렌즈 사용자들을 위해 설계된 첫 레이밴 스마트 안경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시력교정 안경 착용자를 위한 인공지능(AI) 글래스 출시를 시사한 바 있다. 그는 “수십억 명이 시력 교정을 위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 있다”며 “몇 년 안에 사람들이 착용하는 안경의 대부분이 AI 안경이 아닌 세상을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메타는 스마트 안경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술 기업들도 관련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이다. 애플 역시 디스플레이나 증강현실(AR) 기능이 없는 모델을 포함한 첫 스마트 안경을 내년부터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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