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 걷는 기분”…’세계 최고’ 청라하늘대교 가보니

[앵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바다 위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오른 청라하늘대교 전망대가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멋진 풍경은 물론 전망대에 오르면 난간 바깥쪽을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엣지 워크’가 있어 색다른 경험도 즐길 수 있는데요.

한웅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184.2m 상공을 걷는 사람들.

아래로는 바다가 훤히 보이는 아찔함을 뒤로한 채 한 발씩 내딛어봅니다.

안전장비에 몸을 맡긴 채 두 팔을 뻗어보는 자세는 짜릿함을 한 층 더합니다.

<현장음> “와~~~~. 이게 지금 웃는 게 아니라니깐 내가.”

영종도와 서해는 물론 맑은 날에는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남산타워까지 보이는 뻥 뚫린 시야.

개장을 앞둔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입니다.

다리 주탑 꼭대기에 만들어진 전망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바다 위 전망대로 기네스북에도 올랐습니다.

기존 1등이였던 미국 메인주 페놉스코트 내로스 다리 전망대보다 56m나 높습니다.

아파트 67층 높이의 전망대에서는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난간 바깥쪽을 걸어 볼 수 있습니다.

<안예림 / 인천경제청 주무관> “익스트림 스포츠는 오늘 처음해봤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여기 바다 보이고 풍경도 좋아가지고 너무 재밌었습니다.”

현재는 시범운영 기간이라 일반 시민은 이용할 수 없는데 안전점검이 끝나는대로 일반에 개방할 예정으로 다음달 중 가능할 걸로 예상됩니다.

‘엣지 워크’ 이용 가격은 전망대 입장료를 포함해 6만원.

인천시민은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리 아래에서는 걸어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상 보행로가 무료로 개방됩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국내 관광객은 물론 공항 환승객들도 여기서 이 체험을 하게 되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되는 관광 명소가 될 것이고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입니다.”

인천시는 청라하늘대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계 관광상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혁]

#기네스북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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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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