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조현 외교부 장관이 G7 외교장관을 만나 중동 상황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해양 안보’를 강조했는데요.
또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을 따로 만나 북한군 포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 기자 ]
프랑스 이블린 지역에서 이틀간 개최된 G7 외교장관 회의에 조현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 외에 한국, 브라질,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우크라이나 외교장관도 함께 했습니다.
G7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이란이 사실상 봉쇄 중인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둘러싼 논의가 이뤄진 걸로 보입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교란의 여파에서 볼 수 있듯 해양 안보가 국제사회의 핵심 이익임을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G7 외교장관 회의 기간 프랑스 등 8개 국가와 양자 회담을 갖고 주요 현안을 협의했습니다.
특히,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구금시설에 있는 북한군 포로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북한군 포로 문제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조 장관은 지난해 11월 캐나다에서 열린 G7 외교장관 회의 계기에도 시비하 장관을 만나 북한군 포로 문제를 협의한 바 있습니다.
<조현 / 외교부 장관>”제가 (우크라이나) 장관하고 직접 면담을 해서 (북한군 포로가 러시아나 북한으로) 송환되지는 않는다는 확약을 받았고…”
한편, 조 장관은 이번 G7 회의 기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잠깐 만났을 뿐, 의미 있는 대화는 이뤄지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대신 조 장관은 미국 측 수석대표로 회의에 참석한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을 따로 만나 호르무즈 해협 상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김동준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