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28일 (사)예덕상무사가 ‘제175주년 예덕상무사 공문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10시부터 덕산시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문제는 조선시대 후기 보부상들이 상무사 공문을 제사상에 올리고 지내는 의례로 임원 선출과 제사, 거리행렬, 잔치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공문제는 과거 보부상들의 주요 활동 무대였던 덕산시장에서 접장행차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예덕상무사는 전통방식을 계승한 공문제례와 삼현육각 연주, 보부상놀이 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문화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문화 계승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공문제 이후에는 전통문화 보존과 확산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내포보부상촌과 군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보부상 공연과 난전놀이 등이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175년의 역사를 이어온 공문제는 지역의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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