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 송가인, 3개월 만에 ‘체지방 쏙’…실내 자전거 효과는?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트로트 가수 송가인(39)이 3개월간 꾸준히 이어온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마다 밤마다 실내 자전거 탄 지 3개월째”라는 글과 함께 운동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실내 자전거를 타며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44㎏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그는 이후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송가인은 “제법 허벅지 근육량도 늘고 기초대사량도 조금 올랐다. 신기하다. 체지방은 빠지고 근육량은 늘고. 이런 적은 처음”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실내 자전거는 지방 연소에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동일한 시간을 기준으로 러닝머신과 유사한 수준의 열량 소모 효과를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 성인을 기준으로 ‘운동별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실내 자전거는 시속 25㎞ 기준 약 780㎉, 러닝머신은 시속 9㎞ 기준 약 700㎉를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실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장 높이 조절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페달을 가장 아래로 내렸을 때 무릎이 약 10~15도 정도만 굽혀지도록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페달은 발 전체로 밟는 것이 효과적이며, 발을 덮개 안쪽 깊숙이 넣고 발바닥 전체에 힘을 주어 지면을 누르는 느낌으로 회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다만 평소 무릎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는 경우 페달을 밟는 과정에서 슬개골과 그 뒤쪽 연골에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슬개골 관절염이 없더라도, 무릎을 구부릴 때 슬개골이 바깥쪽으로 쉽게 이동하는 신체 구조를 가진 경우 관절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실내 자전거 대신 산책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ried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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