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업권 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안심차단 서비스 프로모션을 실시한 결과, 누적 신청자 수가 3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안심차단 서비스는 금융회사가 보이스피싱 등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시스템이다. 여신거래, 비대면 계좌개설, 오픈뱅킹 안심차단으로 구분된다.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안심차단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해제는 영업점 방문으로 가능하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업권 내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고객 확대와 홍보 강화 차원에서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2월 27일까지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누적 신청자 수는 프로모션 실시 전(지난해 12월 23일 기준) 6886명에서 실시 후(올해 2월) 2만708명으로 3배 증가했다. 비은행권 내 월별 신규신청자 비중은 0.9%에서 24.8%로 27.5배 확대됐다. 이는 안심차단 서비스 3개(여신거래·비대면계좌개설·오픈뱅킹)를 합산한 값이다.
중앙회는 전일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저축은행 직원에 대한 포상식을 개최했다. 모집실적이 우수한 6개 저축은행 직원 6명이 저축은행중앙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표창 대상자는 ▲김미나 오케이저축은행 이사대우 ▲김정민 SBI저축은행 팀장 ▲노정연 삼정저축은행 계장 ▲심유리 솔브레인저축은행 대리 ▲전혜지 한국투자저축은행 주임 ▲황승아 진주저축은행 과장이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지난해 전 금융권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저축은행 업계가 적극적으로 피해예방 노력을 기울인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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