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45년 피운 담배 끊어…다시 피울 명분 사라지더라”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김장훈이 45년간 피워온 담배를 끊었다고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김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장훈은 “지금도 음악을 하는 것보다 듣는 게 좋다”며 “어떤 날은 음악을 12~13시간 정도 들으면서 생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술, 담배, 커피 다 끊어서 낙이 없는데 그때는 밤새 밀크 커피 마시면서 담배 피우는 걸 그렇게 좋아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담배를 45년 피우다 끊었다. 담배 끊으면서 ‘제발 아무것도 좋아지지 마라’, ‘담배를 끊은 후 오히려 악화돼라’며 담배 피울 명분을 찾았는데 (건강이) 너무 좋아지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1년 1개월째 끊고 있는데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고등학교 자퇴 후 대학교를 입학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김장훈은 “(어머니가) ‘대학은 사회니까 네가 사회성이 없으니 대학에서 세상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하셨다”며 “8월 검정고시 합격하고 그해 겨울에 수능을 봤다. 경원대학교에 입학했는데 나의 목표는 밴드부였다”고 말했다.

그는 “내 수명을 깎아서라도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간다. 그 시절이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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