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법 개정안 논의 본격화…더블유게임즈, 국내 소셜카지노 진출 기대감 ‘솔솔’

[지디넷코리아]

더블유게임즈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게임법)’ 논의 본격화에 따른 국내 사업 확장 기대감을 내비쳤다.

25일 더블유게임즈는 조승래 의원이 대표 발의해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게임법 전부개정안 논의에 따라, 소셜카지노 사업과 관련한 제도 변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지난 13일 열린 세미나를 통해 이번 개정안이 2026년 하반기 중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개정안은 온라인·아케이드 게임의 분리, 등급분류의 민간 이양,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 등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더블유게임즈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게임법)' 논의 본격화에 따른 국내 사업 확장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웹보드 게임의 충전 한도나 자동베팅 규제 조정, 등급분류 민간 이양이 현실화할 경우 게임물 규제 환경 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소셜카지노는 슬롯머신, 룰렛 등 카지노 형식을 차용하되 환금이 불가능한 순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사행성 우려로 등급분류를 받지 못해 서비스가 막혀 있다. 하지만 법 개정으로 사행성 판단 기준이 완화되면 더블유게임즈를 비롯해 넷마블, 네오위즈, NHN 등 관련 라인업을 보유한 기업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관측된다.

더블유게임즈는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를 앞세워 약 68억 달러(약 9조5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글로벌 소셜카지노 시장에서 점유율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소셜카지노 부문에서만 589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근 캐주얼 게임과 아이게이밍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현금 창출력을 입증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소셜카지노는 환금이 불가능한 순수 게임 영역으로 게임법 개정을 통해 사행성 판단 기준이 합리적으로 개선된다면 국내 시장에서도 건전한 게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법안 논의와 제도 변화 방향을 면밀히 살펴보며 사업 기회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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