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두진호 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과 대화를 시작했다며 닷새간 공격을 멈추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대화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 첫 대면 협상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 과정과 결론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두진호 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48시간 최후통첩’ 시한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이란과 생산적 대화를 나눴다며 군사 공격을 닷새간 유예했다고 밝혔습니다. 돌연 저런 언급을 한 건데, 이렇게 대화 사실을 공개하고 유예 조치를 내린 배경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1>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관한 중대 발표를 뉴욕증권거래소 개장과 마감에 맞춰서 내놓는 패턴이 포착됐다고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연관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하루하루 말이 달라지는 트럼프의 별명 중에 하나가 바로 ‘타코’인데요. 이 단어는 결정적일 때 겁먹고 물러선다, 트럼프 대통령의 현재 출구 전략이 시급한 상황에서 전쟁을 키우기보다 일단 경제 부담을 완화하려는 접근인 걸까요? 일각에선 추가병력 집결을 위한 연막 가능성도 나오던데요.
<질문 2> 그런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 미국과 어떤 협상이나 대화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협상자로 거론됐던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도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과는 상반된 말을 내놓고 있는데, 어느 쪽의 말이 맞는 걸까요?
<질문 2-1> 갈리바프 의장은 어떤 사람인지도 좀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질문 2-2> 이런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이번 주 첫 대면 협상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어요. 중재국 역할을 자처하는 파키스탄에서 협상 테이블이 차려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우선은 왜 파키스탄인지 궁금한데요?
<질문 3>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15개 정도 쟁점에서 이란과 합의했다면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이란의 핵 포기란 점을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합의가 이뤄지면 미국이 이란의 농축 우라늄을 가져갈 거라고 말했는데요.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할까요, 이란의 반응과 후속 대응,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유보, 이란과의 대화 논의에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핵심 이익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상 추이를 지켜보겠지만 이란에 대한 공격의 고삐는 늦추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입장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4-1>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이란 공격 작전을 최종 결정하기에 앞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과거 이란의 트럼프 대통령 암살 시도에 복수할 수 있는 최선의 기회라고 설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을 결정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질문 5> 이스라엘과 이란은 계속해서 군사적 충돌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스라엘은 테헤란을 공습 중이라고 밝혔고, 이란 역시, 이스라엘의 핵심 공군기지와 역내 미군 거점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중동 지역의 혼란은 여전히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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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