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 내달 1~4일 개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6 부산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오는 4월1일부터 나흘간 부산 금정구 부산시설공단 스포원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장애인테니스협회와 국제테니스연맹(ITF)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ITF WT175 시리즈(2등급)’로, 총상금 2만2000달러를 놓고 한국, 미국, 스위스, 영국, 브라질, 네덜란드, 캐나다, 칠레, 호주, 이스라엘, 남아공, 대만, 중국, 일본 등 17개국의 선수 120명이 출전해 경쟁한다.

경기는 남자 단·복식, 여자 단·복식으로 나뉘며, 사지 마비 등급인 쿼드(경추=사지마비)부에도 2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부에는 세계랭킹 11위인 네덜란드의 톰 에그베린크와 12위인 중국의 지 젠수, 세계랭킹 19위 임호원(스포츠토토) 등이 대회에 나선다.

여자부에서는 세계여자랭킹 2위인 중국의 리 샤오후이와 5위 왕 지잉, 세계 12위인 일본의 타나카 마나미, 세계랭킹 42위인 한국의 박주연 선수(스포츠토토) 등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4월1일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나흘간 종목별 예선 및 준결승을 거쳐 같은 달 4일 종목별 결승전이 진행된다.

대회 관계자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장애인 체육 분야 국제대회로, 국내 휠체어테니스 저변 확대 및 스포츠 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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