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중동 전쟁이 4주 차에 접어들면서 전황은 갈수록 격화하고 있습니다.
핵시설 타격과 대규모 병력 증강까지 이어지며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데요.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을 48시간 안에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들을 초토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최후통첩 성격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2> 이란이 이제는 ‘눈에는 눈’식 대응을 넘어 군사 방침 자체를 바꿨다면서, 상대가 기반시설 한 곳을 공격하면 여러 곳을 보복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충돌이 어디까지 확전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현재 양측은 서로 핵시설 인근 지역을 타격하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란의 나탄즈가 또 공격받았는데, 이스라엘 언론은 미군이 단독으로 공습을 벌였고 벙커버스터가 사용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실이라면 미국의 의도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이란도 나탄즈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디모나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디모나는 이스라엘 핵무기 개발 거점이 있는 전략 지역이죠. 이란이 이곳까지 겨냥한 건, 이스라엘 핵시설도 직접 타격할 수 있다는 경고로 봐야 합니까?
<질문 5> 이란은 본토에서 4천km 떨어진 미·영 공동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도 발사했습니다. 중동을 넘어 서유럽 주요 도시까지 사정권에 둘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셈인데요. 이번 발사가 갖는 의미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작전의 점진적 축소를 언급하고 있지만, 일본 오키나와 주둔 해병원정대에 이어 해병대 추가 파견, 최정예 82공수사단 배치 준비 보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반된 움직임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1> 미 중부사령부가 이란 해안선의 지하 미사일 시설을 5천 파운드급 폭탄으로 타격해, 호르무즈 해협을 위협하던 이란의 군사력을 약화시켰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맞물려 호르무즈 해협이나 하르그섬에 지상군을 투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이스라엘은 이란을 향한 공격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모든 안보 위협이 제거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 미국과 이스라엘 간 전쟁 목표가 엇박자를 내는 모습이에요?
<질문 8>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전이 종료될 때까지 미중 정상회담 일정 논의를 보류하기로 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백악관 측은 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라면서 선을 그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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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