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낮 20도 안팎, 큰 일교차…대기질 탁해

봄기운이 나날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예년 이맘때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은 19도, 남부 지방도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예년 기온을 4도에서 7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게 벌어지니까,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은 포근하지만,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충남은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충북은 오전에, 강원과 경북은 오후부터 대기질이 차차 탁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 속 대기는 점점 메말라가고 있는데요.

현재, 일부 수도권과 충북, 강원 동해안과 경북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습니다.

봄철 산불 예방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4도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 지방도 보시면, 아침 기온은 안동 영하 1도로 출발해, 낮 기온은 대구와 광주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제주도에는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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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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