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주말 건설현장 ‘사고 예방’ 집중 점검…“안전 공백 차단”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주말과 휴일에 집중되는 건설 현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주말 순찰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말 공사 현장이 평일 대비 안전관리 인력이 부족하고 단기 집중 공정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지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 중대재해 발생 비율 중 주말 비중은 약 2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간 노동부의 사업장 점검이 주로 평일에 편중되어 주말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안양지청은 오는 28일부터 평일 위주였던 점검 체계를 주말까지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특히 사고 발생이 빈번한 오전 시간대(7시~12시)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해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밀착 확인할 계획이다.

최종수 안양지청장은 “주말이라고 해서 안전관리가 느슨해지는 일이 없도록 현장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365일 단절 없는 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의 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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