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컴백 공연을 앞두고 일찌감치 ‘아미’들의 명당 찾기가 이뤄지고 있죠.
광화문에 인파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서울시와 하이브가 서울광장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제가 있는 곳은 서울시청 앞 광장입니다.
이곳에는 이렇게 잔디광장과 상설무대가 있는데요.
오는 주말, 이 상설무대 뒤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컴백 공연을 위한 겁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시와 하이브는 서울광장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공연이 펼쳐지는 광화문에서 서울광장까지 거리는 약 1 ㎞.
서울광장에는 티켓부스와 안내소 등이 들어서는데 대형 스크린까지 설치해 공연 실황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경찰은 안전 대책에 따라, 서울광장 내 1㎡당 2명이 설 수 있을 정도의 밀집도로 인파를 관리할 계획인데, 이 경우 약 6천명까지 수용이 가능합니다.
서울광장은 과거 2002년 월드컵을 시작으로 대규모 거리 응원전이 펼쳐졌던 곳입니다.
서울시는 31개 출입구마다 책임자를 배치해 을지로입구 등 주변 역에서 유입되는 인원을 광화문과 시청광장으로 분산시킬 방침입니다.
서울광장뿐만 아니라 공연이 펼쳐지는 광화문 일대에는 9개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공연 실황을 중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화문 광장 주변 건물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에선 BTS 관련 다큐멘터리 영상이 송출돼 공연 분위기를 더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당 자리를 찾으려는 팬들이 일찌감치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시도 공연 하루 전 저녁 9시부터 교통을 통제하고 당일 인근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 등 종합교통대책을 마련해 대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함정태]
[영상편집 김건영]
[그래픽 용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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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ji@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