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동탄농협주유소서 면세유 공급상황 점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19일 경기 평택시 소재 시설오이 재배농가와 화성시 동탄농협주유소를 찾아 면세유 공급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동탄농협주유소를 찾아 박정양 조합장으로부터 면세유 공급상황을 보고받고 점검한 송 장관은 이곳에서 면세유를 공급받고 있는 평택시 진위면 시설오이 재배농가를 방문했다.

이 농가는 30여년 동안 시설재배를 하던 곳으로, 지난해부터 기존 토마토 농사로 대체, 1.3ha 규모로 하우스 오이를 재배하고 있다.

송 장관은 이날 시설을 둘러본 후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시설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협에는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박정양 동탄농협 조합장은 “면세유는 조합원 농지가 있는 서탄, 송탄, 진위 등으로 직접 배달을 하고 있다. 영농경비 절감을 위해 농업인의 면세유 배달사업에는 유류배달요금을 전혀 받고있지 않다”며 농협차원의 노력을 설명했다.

송 장관은 “농협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농림축산식품부도 국제유가와 면세유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 농협도 주유소가 유류가격 안정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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