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위험 주유소 550곳 ‘암햄점검’…가격준수 등 본다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도는 석유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석유 제품 품질과 불법 석유 유통 여부에 대한 특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것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와 시·군,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가 내달 24일까지 실시한다. 도내 석유 판매 업소 550개소 가운데 평균 가격 이상 고가 판매소 등 고위험군 주유소에 대해 암행 점검 방식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석유 품질 적합 여부, 정량 미달 판매 여부, 가짜 석유 유통 여부, 가격 표시제 준수 여부 등이다. 도는 주유소별 시료를 채취해 신속히 품질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소비자 피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심원섭 강원도 산업국장은 “중동 상황으로 도내 석유 가격이 급등하는 시기에 불법 석유 유통과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도와 시·군, 유관 기관이 합동으로 점검해 석유 가격 안정과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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