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대한항공 항공기[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중동 전쟁 상황이 길어지면서 대한항공이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 중단 기간을 다음 달 19일까지로 연장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28일 인천∼두바이 노선을 오가는 KE951편과 KE952편을 각각 긴급 회항 및 결항 조치한 뒤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당초 운항 중단 기간은 이달 5일까지였다가 중동 전쟁 상황이 길어지면서 8일, 15일, 28일 등으로 계속 연장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20일 운항 여부는 현지 공항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중동 전쟁 이전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중동 노선인 두바이 노선에서 주 7회(매일) 왕복 운항해 왔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관련 공역 제한 등에 따라 운항 중단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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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