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택시 호출 공공 플랫폼 ‘타보소(TABOSO)’의 위치 안내·GPS 정확도’ 개선 등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해 이용자 편의를 증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스템 성능과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승객 앱과 기사 앱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능을 보완했다.
특히 호출 위치 안내 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애초에 지도에서 호출 위치가 도로로 지정될 경우 해당 도로의 지번 기준으로 위치를 표시해 탑승 위치를 찾는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했다.
도로 지번은 일반 건물 필지처럼 세분 되지 않아 수백 미터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호출자와 택시 기사가 현장에서 정확한 위치를 찾는 데 어려움이 겪었다.
이번 리뉴얼은 위치 표출 방식을 인근 상호 중심으로 개선해 도로에 핀이 지정되더라도 주변 상호 기준으로 위치를 안내했다.
기사 콜 카드와 내비게이션도 동일한 기준으로 위치를 안내해 탑승 위치 혼선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또 GPS 위치 정확도도 보완됐다.
애초에 가끔 GPS 오차로 호출자와 택시 기사가 서로 다른 가게 앞에 있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위치 정확도를 높여 현장 혼선을 줄였다.
기사 앱 역시 미터기 연동 기능을 적용해 조작 과정이 크게 간소화했다. 애초의 콜 수락 이후 앱과 미터기를 각각 조작해야 하는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이번 리뉴얼은 미터기와 앱을 연동해 주행과 결제 과정이 자동 처리하도록 개선한 것.
아울러 서버 시스템을 공공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전해 보안·서비스 안정을 강화했고, 관광 택시 호출 기능과 포항 사랑 카드 결제, 포인트 적립 등 애초의 특화 서비스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포항 사랑 상품권으로 택시 요금을 결제하면 10% 할인과 3% 적립 혜택을 적용해 시민들은 최대 13% 수준의 교통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손의곤 시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으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가맹 기사 추가 확보와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이용객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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