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600㎜ 초정밀 방사포 타격훈련…전술핵무기”

[앵커]

북한은 토요일에 감행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600㎜ 초정밀 방사포’ 화력 타격 훈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주애와 함께 현장에서 참관했는데요, “외세의 침공을 예방하지 못할 경우” 이 ‘전술핵무기’가 “파괴적 공격수단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안채린 기자입니다.

[기자]

600㎜ 초정밀 다연장 방사포 12문을 동원해 화력 타격 훈련을 실시한 북한군 포병 부대.

북한 매체는 “발사된 방사포탄들이 364.4㎞ 거리의 동해 섬 목표를 100% 명중률로 강타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현장에서 방사포 사격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무기체계가 대남 타격용이며, 전술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이 훈련이 420㎞ 사정권 안에 있는 적들에게는 불안을 줄 것이며, 전술핵무기의 파괴적인 위력상에 대한 깊은 파악을 주게 될 것이라고…”

이어 “세계적으로 이 무기체계의 성능을 능가하는 전술무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강력한 군사력으로 공고한 평화를 쟁취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TV> “외세의 무력도발과 침공을 예방하지 못할 경우 이 방위 수단(600㎜ 방사포)들은 즉시에 제2의 사명, 즉 거대한 파괴적 공격수단으로 사용될 것이다.”

앞서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했다며 미사일은 약 350km를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600㎜ 방사포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합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무더기 발사는 한미가 지난 9일부터 실시 중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에 대응한 무력시위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안채린입니다.

[영상편집 박은준]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안채린(chaerin163@yna.co.kr)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