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정읍]김대중 “기업 안 오면 공공이 앞장…산업 대전환”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김대중 예비후보가 13일 공공주도 일자리 창출과 농촌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에너지 사업,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등을 골자로 한 ‘일터와 산업’ 정책을 발표했다.

공공주도 일자리 창출은 시 출자·출연 시설관리공단과 문화관광재단 등을 설립,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3년 내 기간제 포함 공무원급 일자리 300~500개를 직접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인재 50% 이상을 의무 채용하는 부대조건도 내걸었다.

농촌의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에너지 사업은 농지를 주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소로 전환해 수익을 매월 지급하는 ‘햇살연금’ 도입과 축산악취 등 악취 취약지구에 감지센서 100개소 설치, 가축분뇨 활용 ‘바이오가스 발전소’ 건립 등이 있다.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은 신정동 3대 국책연구소가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지역 기업에 이전하는 ‘기술 바겐세일’ 시행과 그에 따른 연구원 박사급 ‘기술후견인’ 제도 운영, ‘정읍 바이오 유니콘 펀드 운영 등이 골자다. 가장 핵심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시제품 생산부터 안전성 평가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공공 바이오 제조 플랫폼 ‘바이오파운드리’ 구축이다.

김 예비후보는 “기업이 오지 않는다면 공공이 앞장서 일자리를 만들면 되고 농촌의 축산분뇨 악취는 에너지 유전으로 만들면 된다”며 “이제는 전력 생산기지를 만들어야 기업이 온다. 태양광과 바이오가스로 생산한 친환경 전기로 RE100 첨단기업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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