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인공지능(AI)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공직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안양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안양 AI 아카데미’ 제1회 AI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공직자들의 실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월22일 시행된 ‘인공지능 기본법’에 따른 공직자 AI 소양 교육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강연자로 초청된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는 ‘AI가 바꾸는 행정, AI로 여는 안양의 미래’를 주제로 최신 AI 추세와 행정 분야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베스트셀러 ‘포노 사피엔스’, ‘AI 사피엔스’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시는 올해 신설한 AI 전략국을 중심으로 직무별·단계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전 부서에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해 행정 전반에 AI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AI 역량은 곧 행정 서비스의 품질과 직결된다”며 “공직자들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AI 혁신도시 안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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