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제작사 “순수 창작물, 증명 가능”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원작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제작사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사 측은 오늘(10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이라며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다”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바, 유사성을 주장하는 창작물이 있을 수는 있으나 창작 과정에서 해당 작품을 접한 경로나 인과성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표절에 대한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절차를 포함한 모든 과정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MBN은 지난 2019년 숨진 연극배우 엄 모 씨의 유족이 고인의 시나리오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와 상당 부분 유사하다며 제작사 측에 창작 경위 등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서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제작사 측은 유족 측이 보낸 내용증명서를 받은 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입장 전문]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순수 창작물로, 창작의 전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고 이에 대한 증명이 가능합니다.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바, 유사성을 주장하는 창작물이 있을 수는 있으나 창작 과정에서 해당 작품을 접한 경로나 인과성이 없고, 기획개발 및 제작 과정에서 타 저작물을 표절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표절에 대한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포함한 모든 과정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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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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