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유튜브를 통해 공식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서울 설계도 비전 선포식’을 열었는데요.
서울시장 공천을 둘러싼 여당 내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유력 주자로 꼽히는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은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을 약속하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성동에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증명해 왔다”라며 ‘보여주기식’ 오세훈 시정을 끝낼 수 있는 단 하나의 필승 카드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앞서 이 대통령의 공개 칭찬으로 ‘명픽’ 수식어를 얻은 만큼 이재명 정부와의 호흡을 강조했습니다.
<정원오 / 전 성동구청장> “이재명 정부와 손발이 맞는 서울시장, 일 잘하는 대통령 옆에는, 일 잘하는 서울시장이 필요합니다.”
‘대통령과 일한 사람, 서울과 일할 사람’이란 구호를 내건 박주민 의원은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대중교통 10년 내 전면 무상화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공식 출마 선언을 한 정 전 구청장을 향해 견제구도 던졌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행정 경험 소중합니다. 그런데 이왕 경험이라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가 차원의 정책을 만들었던 경험…”
전현희 의원도 “이 대통령의 후광이 아닌 스스로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며” 정 전 구청장을 견제했습니다.
<전현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MBC 라디오 ‘시선 집중’)> “현재까지는 반사체라고 볼 수밖에 없고요. 그러나 서울시장이란 자리는 반사체가 아닌 스스로의 능력과 자질로…”
민주당은 오는 23일과 24일 권리당원 100% 투표로, 5명의 서울시장 예비후보 중 본경선에 오를 3명을 압축합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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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