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로고[국민의힘 제공][국민의힘 제공]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공천의 핵심 지표인 공직 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 도입을 앞두고, 이를 대비해 준다는 비인가 참고서가 시중에 유통되자 예비 후보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과 무관한 업체나 개인이 PPAT 자료를 빙자한 교재와 문제를 발간하거나, 당 경력을 기재하고 과장해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PPAT 비인가 사행성 참고서 구매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이자 국회 보좌관을 지낸 인물이 집필했다는 홍보 기사와 함께 PPAT 대비용 수험서가 출간됐다는 한 지역 언론의 기사가 확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당에서 제작한 공식 자료는 국민의힘 온라인연수원과 당 공식 유튜브 ‘국민의힘TV’를 통해서만 배포되고 있다”며 “그 외 자료는 제작·배포하거나 다른 업체·개인에 배포를 허가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에서는 PPAT와 관련해 온라인 강의, 기본서, 온라인 퀴즈, 실전모의고사 및 문제풀이 등 시험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후보자들의 간절함을 악용해 수익을 올리는 개인과 업체들이 발각될 경우 법적 조치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평가 제도는 국민의힘이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입한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입니다.
평가 과목은 대한민국 보수정부의 역사와 헌법, 외교안보·대북 정책, 공직윤리, 과학기술 정책 등 총 8개 분야에 달합니다.
이번 시험 결과에 따라 경선 가산점이 부여되거나 점수가 기준에 미달할 경우 공천에서 원천 배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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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