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현장의 산업재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계획’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계획은 맞춤형 지원으로 현장의 체계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돕고 지난해 산업재해 발생 현황 분석을 기초로 실효성 있는 근로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안전 문화 안착을 위해서는 현장의 인식 개선이 우선이란 판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의 달 캠페인, 산업안전보건 업무 설명회 등을 펼치기로 했다.
설명회는 지난해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을 업무 담당자, 관리자(행정실장, 교감)로 확대한다. 대상별 직무 특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현장의 산업안전보건 업무 이해도 제고와 인식 개선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업무 지원 강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도 내실 있게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했던 산업안전보건 업무 컨설팅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며 안전 사각지대를 없앨 방침이다.
또 산업안전보건 업무 길라잡이(가칭)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홈페이지(학교안전플러스) 메뉴별로 흩어져 있던 업무 관련 자료를 책자로 엮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학교종사자 산업재해 예방 예산을 지난해 대비 62.8% 증액한 약 24억원으로 편성했다. 이 예산은 현장에서 ▲폭염·한파 대비 물품 구매 ▲산업재해 예방 ▲환기설비 성능 정기 점검 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재원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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