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OK저축은행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
KB손해보험은 8일 의정부 경민대 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시즌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 점수 3-1(17-25 25-15 26-24 25-23)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8승 16패(승점 55)가 된 KB손해보험은 한국전력(승점 52)을 제치고 3위로 도약했다.
6위 OK저축은행은 승점 47에 그치며 준플레이오프(준PO) 진출이 희박해졌다.
프로배구 준PO는 3~4위 팀 간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때 열린다.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은 정규리그 2경기씩을 남겨뒀다.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를 챙긴 KB손해보험은 3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웃었다.
24-24 상황에서 임성진의 후위 공격으로 매치포인트를 잡은 뒤 상대 공격이 실패하면서 세트 점수 2-1로 앞서갔다.
4세트도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가다가 24-23의 상황에서 상대 공격이 라인 밖으로 나가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양 팀 최다인 22점으로 맹활약했다.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가 6점으로 부진한 게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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