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부총리, “이란 내 공격 미사일 발사장을 예방 타격하는 것 가능”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의 데이비드 라미 부총리는 6일 영국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원래의 공격 행위’에 합류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매우 분명하게”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어 라미 부총리는 “물론” 영국은 방어 행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BBC 대담에서 라미는 영국이 할 수 있다고 한 방어적 행동이 무엇이며 그 한계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구체적 작전”까지 언급하고 싶자 않다고 답을 피했다.

대담자가 계속 묻자 ‘공격적 발사를 예방하기 위해서 이란에 있는 미사일 시설을 때리는 것’은 “합법적인(정당한)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 발언 후 라미 부총리는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고 우리 요원들을 보호하는 것은 완전히 정당한 것이며 이 상황에서 우리는 모든 작전 능력을 동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미 의원은 부총리에 앞서 키어 스타머 총리 첫 외무장관을 맡았다.

스타머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직후 영국은 여기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힐난을 받았다.

이에 스타머 총리는 입장을 수정해 ‘방어일 때는 미국과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타머의 이 발언은 지금까지 미국 우방이 내놓은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대한 ‘관여’ 약속 중 가장 적극적인 것이다.

그만큼 이번 미-이 이란 공격은 ‘국제법 위반’ 등을 이유로 미 우방의 응원과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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