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구글의 애플리케이션 수수료 인하 정책의 수혜주로 넷마블이 부각되면서 6일 주가가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6분 현재 넷마블 주가는 전장 대비 11.13% 상승한 5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0.93%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낙폭을 빠르게 축소하며 장중 16.08% 치솟은 5만63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가를 중심으로 구글의 앱 수수료 인하 정책에 따라 넷마블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구글은 지난 4일(현지시각) 안드로이드 앱 내 결제 수수료를 30%에서 최소 15%까지 인하하고, 구독서비스 수수료 역시 10% 낮춘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넷마블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 연구원은 “앱 수수료 인하가 현실화되면서 공헌이익률 증대에 따른 게임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국내 게임사 중에서는 지급 수수료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고 모바일 매출 비중이 90% 이상, 인앱결제 매출 비중이 70% 이상인 넷마블이 가장 큰 폭의 이익 상승을 경험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탑라인 미성장을 가정한 보수적인 추정으로도 2027년까지 넷마블의 폭발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유럽연합EU) 지역처럼 나머지 지역의 앱 수수료도 추가로 인하될 경우 2027년 동사 영업이익은 천억원 수준의 추가 개선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