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 서남권 미래 신성장 거점으로” 7조 3,000억 투입

‘서남권 대개조 2.0’ 브리핑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남권 대개조 2.0’ 기자설명회에서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6.3.5
[연합뉴스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남권 대개조 2.0’ 기자설명회에서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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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남권 대개조 2.0’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5일) ▴사통팔달 교통체계 확립 ▴첨단산업 거점 조성 ▴녹지축 연계 확산▴신속한 주택공급의 4대 전략으로 요약되는 ‘서남권 대개조 2.0’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2.0’은 지난 2024년 2월 발표한 1.0에 이은 두 번째 대규모 프로젝트로, 1.0을 통해 준공업지역 규제 완화, 노후 주거지 정비 기반 마련, 도림천·안양천 일대 수변활력거점 조성, G밸리 녹지공간 개선사업 착수 등을 진행했다면 2.0은 이를 동력 삼아 산업생태계를 고도화하고 대규모 재정과 민간투자를 결합해 속도와 가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서남권 대개조 2.0’에 총 7조 3,000억 원을 투입, 교통, 산업, 주거, 녹지 전 분야의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교통 대책으로는 지역 연결성을 강화하고 상습정체구역을 해소하기 위해 강북횡단선, 목동선, 서부선, 난곡선 등 4개 주요 노선 사업을 추진하고 남부순환도로와 국회대로 지하화, 서부간선도로 5차로 확장 사업 등을 진행합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수십 년간 보호라는 명목하에 규제에 묶여 낙후됐던 서남권 준공업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곡‧온수산업단지와 G밸리를 재정비합니다.

마곡산업단지는 유보지를 복합용지로 전환해 문화‧편의시설을 유치하는 한편 피지컬AI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고, ‘마곡형 R&D센터’ 4곳을 건립합니다.

온수산업단지는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고, G밸리는 국가산업단지계획을 전면 재정비해 교학사, 마리오아울렛 등 특별계획구역 복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산업화 과정에서 잃어버린 녹지 공간을 회복하기 위해 생태하천 복원과 도심형 가로숲 조성 사업 등에 나섭니다.

주거 대책으로는 신속통합기획 84곳과 모아타운 37곳 등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마쳐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주민복지시설 건립과 주차장 확충 등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남권은 오랜시간 서울 성장을 뒷받침해 온 산업의 엔진으로 새로운 비전으로 가치를 높이고 다시 한번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교통 인프라부터 산업, 주거, 녹지를 혁신해 도시균형발전과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의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서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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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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