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구미시는 올해 청년 주거 예산을 전년 대비 30억원 증액한 82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최대 3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청년이 체감하는 주거 안전망을 구축해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시행되는 주요 사업은 ▲청년 월세 지원 ▲청년근로자 지역정착 행복원룸 사업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이다.
모두 지난해 신청 단계부터 높은 관심과 수요를 보였던 사업들로, 현장 만족도 역시 높았다.
‘구미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지난 한 해 동안 2933명에게 22억원을 지급했다.
올해 3월부터 다시 신청을 받아 본격 시행한다.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10만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한다.
시는 소득·재산 조회 체계를 일원화해 지급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청년 주거 문제는 삶의 출발선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구미에 머물고, 일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하는 주거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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