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이란에 대한 공격을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상황이 계획했던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도 언급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제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윤 기자.
[기자]
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이란을 겨냥한 군사 공격을 계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발언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재 전투 작전은 총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는 강력한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습으로 이란 지휘부 전체가 사라졌다며 그들 중 다수가 목숨을 구하려 항복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무기 등으로 무장한 이란 정권은 모든 미국인에게 끔찍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공격의 정당성을 거듭 부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 군경을 향해 무기를 내려놓고 투항할 것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확실한 죽음을 맞는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는 “모든 것이 계획보다 앞서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또 이란이 대화를 원하고 자신도 동의했다며, 이란 새 지도부와 대화할 것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미국과 이란, 양측의 무력 공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을 통해 이란 해군 함정 9척을 격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중 “일부는 규모가 크고 중요한 함정들이었다”며 공격을 받는 나머지 함정들도 곧 바닥에 가라앉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공격에서는 이란 해군 본부를 대부분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폭탄을 장착한 B-2 스텔스 폭격기가 이란의 강화된 탄도미사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 수도 테헤란 심장부에 군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며칠간 그 규모가 더 커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예비군 10만 명에 추가로 동원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란도 보복 공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란 측은 미군 기지 27곳을 비롯해 이스라엘 군 본부와 방위 산업 단지 등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란은 중동 오만만에서 작전 중인 미군 항공모함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는데, 미군 측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이번 공습에 대한 자위권을 강조하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우리 자신을 방어하고 한계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이번 공습으로 이란은 물론 미국 측 인명 피해도 확인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파악된 사상자 수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미국 중부사령부는 현재까지 미군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을 겨냥한 군사작전을 감행한 후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된 미군 사망자 발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더 많은 희생이 있을 거라며, 미국이 그들의 죽음을 복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미국은 그들의 죽음을 복수하고,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을 가할 것입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군기지가 반복적으로 공격을 받았다며 미군 560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주장했는데요.
공습이 계속되며 이란 내 민간인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한 것으로 보이는 공습으로 파괴된 이란의 여자 초등학교에서 최소 165명이 숨지고 96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이란 현지 매체는 이번 공습으로 9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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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