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 공격 이후 이란이 반격에 나선 가운데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주재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는 것이 목격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경보음이 울렸으며, 대사관 주변 지역에 소방차와 구급차들이 출동했다. 아직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주쿠웨이트 미국 대사는 “쿠웨이트 전역에 미사일 및 무인기 공격 위협이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 시민들은 대사관으로 오지 말고 즉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국무부는 주미 대사관 직원들이 안전한 곳에 대피해 있다고 밝히며, 미국 시민들에게 공격에 대비한 보안 계획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숨지자 이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쿠웨이트와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인근 국가의 미군 기지 등을 겨냥한 탄도미사일·드론 공격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