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이 사흘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복귀했고, 이란도 차기 지도자 선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이란 사태 어떻게 전개될지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전망해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공습 전날부터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 머물러 온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전 백악관으로 복귀했습니다. 대이란 작전의 1차 목표는 완료됐다고 보는 걸까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 SNS 영상 메시지로는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는데요. 사망한 미군 3명의 죽음을 반드시 보복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향후 4주간 군사작전이 계속될 거라고 했는데, 이란과의 협상 방향에 따라 이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 보세요?
<질문 3>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앞으로 며칠 더 대이란 공습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시리아·레바논 국경 지역과 점령지인 서안지구, 가자지구 경계 태세를 강화하려 예비군 10만 명도 추가 동원키로 했는데요. 이란이 보복을 다짐하는 가운데 확전을 대비하는 걸까요?
<질문 4> 트럼프가 대화 의사를 밝힌 만큼, 이란도 하루 이틀 안에 새 지도자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차기 실권자로는 ‘하메네이의 오른팔’로 불렸던 모흐베르 전 부통령과 군사·안보를 총괄하는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거론됩니다. 누가 되느냐에 따라 내부 정세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요?
<질문 5> 유력 후보군 모두 미국이 원하는 친서방-민주화 인사와는 거리가 있어서요. 이란의 완전한 정권 교체는 쉽지 않다는 관측 나옵니다. 그렇다고 미국이 부담을 안고 지상군까지 투입하진 못할 텐데요.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도 시민 봉기를 계속 독려하고 있는데요. 이란 사태 장기화 가능성 커지고 있어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문명에 전쟁을 선포한 테러리스트”라고 지칭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지금 다시 세계에서 단연 가장 부유하고 가장 강력한 나라”라고 주장했는데요. 이런 표현들은 미국민들을 향한 일종의 여론전으로 해석되는데요?
<질문 7> 미군은 이란 공습에 전략폭격기 B-2를 동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를 공격했다고 주장하자, “발사된 미사일은 근처에도 오지 못했다”고 반박했는데요.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중동 에 최대 전력을 전개한 미국, 압도적 군사적 우위를 보여줬다 평가하십니까?
<질문 8>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는 등 보복 대응을 지속하고 있죠. 현재까지 4건의 민간 유조선 피격 사례가 보고 됐습니다. 이란이 해협에 기뢰를 설치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왔는데요. 상황이 더 악화할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면 우리 경제에도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당장 글로벌 해운사들이 중동행 화물 운송량을 축소하고 나섰는데요. 에너지 비용 상승은 물론이고 글로벌 공급망까지 교란될 수 있다는 우려 나옵니다. 사태가 진정되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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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NEWthi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