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론, 대이란 공격 반대 43% vs 찬성 2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인의 43%가 미국의 대이란 공격에 반대하고, 27%만이 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 시간)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와 로이터 통신이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공습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7%에 그쳤다. 미국의 대이란 공격을 반대한다는 응답은 43%를 차지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9%였다.

전체 응답자의 약 90%는 미국의 이란 공습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답해 사안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별로는 입장 차가 뚜렷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74%가 공습에 반대했고, 찬성은 7%에 불과했다. 반면 공화당 지지층의 55%는 공습을 지지했으며, 13%는 반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력 사용 기조에 대한 평가도 엇갈렸다. 응답자의 56%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너무 쉽게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서는 87%가 이 같은 견해를 보였으며, 공화당 지지자와 무당파에서는 각각 23%, 6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 오전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3월1일까지 미 전역의 성인 128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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